대한전선, 당진 기술연구소 서초 호반파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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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 기술연구소 서초 호반파크로 이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1.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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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강화 및 본사와 시너지 확대 추진
송종민 부회장 “미래 선도할 기술 확보 매진”
13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충남 당진 공장 소재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1983년에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 신제품 연구 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2015년에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이후 HVDC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전략 제품을 개발하며 대한전선의 기술 경쟁력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 이전을 통해 전문 연구 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사업부 기술을 지원하는 팀도 신설해 영업 부서 등 현업과의 시너지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기술연구소 이전은 연구개발 강화를 넘어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라며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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