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통해 건강 취약계층 등에 지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지난 27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4000장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의 건강 취약계층과 일반시민에게 지원된다.
김선복 협회 회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국가 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국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한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2018년 9월 발족했다. 현재 자원봉사자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안전 대진단, 강원 산불 성금기탁, 태풍 ‘미탁’ 전기재해 긴급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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