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동서발전, 협력사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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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동서발전, 협력사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0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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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지원으로 국산화한 제품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
동서발전 협력 기업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동서발전 협력 기업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협력중소기업 4개사에 발열감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했다.

이 제품은 ‘동서발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 지역 창업기업 ‘룩시어’가 국산화 개발한 것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확보한 기술을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한 사례다.

동서발전의 지원을 받은 4개 업체는 임직원의 발열 상태를 매일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대구‧경북‧울산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납품 지연 협력사의 지체상금을 면제해 주고 발전소 주변지역에 손소독제와 공기제균청정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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