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코로나19에도 지역 상생 의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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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코로나19에도 지역 상생 의지 ‘활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0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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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7억원 규모 사업자지원사업 106개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울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지원사업’에 적기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한수원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올해 5개 원전본부 중 최대·최다인 약 167억 원 규모의 104개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울본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 수탁기관과 적극 협업해 40개의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시행에 착수했고 나머지 사업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울진군 북면·죽변면·울진읍 소재 농가를 중심으로 비료 지원사업, 딸기 스마트팜 설치비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및 마을별 창업팀 대상 지원 프로그램 시행, 농기계 지원 등 지역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존에 꾸준히 추진하고 있던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지원 등 18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지역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이 평온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초·중·고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교육장학사업과 문화진흥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진정되면 곧바로 시행키로 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울진 군민들에게 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태 조기 수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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