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아동보호시설 20곳에 태블릿 PC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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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아동보호시설 20곳에 태블릿 PC 전달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15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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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대비 디지털 소외계층 학습 지원
임직원 자발적 반납 급여 재원으로 구매
전력거래소는 전남아동복지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태블릿 PC 40대를 전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남아동복지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태블릿 PC 40대를 전달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13일 전남지역 아동보호시설 20곳에 교육용 태블릿 PC 2대씩 총 40대를 지원했다.

전력거래소가 후원한 태블릿 PC 40대는 온라인 개학이 실시됐지만 디지털 기기 부족으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 임원 및 부서장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처음 시행된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에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다수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들은 원격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력거래소에서 태블릿 PC를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대구시 성금 2500만원 전달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101개소 방역지원 △독거노인 150가구 개인 소독물품 배부 △취약계층대상 1000인분 도시락 지원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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