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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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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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타격입은 화훼농가 지원
협력 中企 150여개사에 꽃·화분 전달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윗줄 가운데)이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 1층 꽃 포토존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윗줄 가운데)이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 1층 꽃 포토존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사회 저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 사장은 꽃과 화분을 구입해 협력 중소기업 150여개사 전달하기로 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을 지목했다.

김병숙 사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들 덕분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함께 의미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앞서 2월과 지난달에도 지역 화훼농가들의 판매촉진을 위해 내방하는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본사 1층 로비에 지역의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꽃으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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