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감사協 제16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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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감사協 제16대 회장 선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2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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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일성 ‘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 진입’ 목표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왼쪽)가 지난 24일 한국감사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왼쪽)가 지난 24일 한국감사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가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문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가청렴도 지표인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2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감사의 전문성과 위상 제고를 통해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문 회장은 자치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감사, 참여정부포럼 기획위원장, 코리아픽스 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한전KPS 상임감사로 취임 이후에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 도입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 적극 운영으로 국내 최초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부패방지시책평가 4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감사원 소관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인의 자질향상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으로 공공기관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및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6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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