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 무재해 16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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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 무재해 16배수 달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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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부터 8575일간 사고 발생 ‘0’건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평택 석유비축기지 비축유 입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평택 석유비축기지 비축유 입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평택 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16배수를 달성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1996년 10월 15일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래 이달 6일까지 총 8575일 간 단 한건의 산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산업현장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석유공사 측은 전했다.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LPG 440만 배럴, 제품유 180만 배럴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 및 지상탱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산업현장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발굴, 재난위기대응훈련 및 위험성평가 수시 실시 등 노사가 함께 안전 중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공사 및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대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석유공사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 1월에는 경영진이 현장에서 재난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경영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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