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내벤처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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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내벤처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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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 통해 탈질촉매 재생기술 등 2건 사업화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 후 본사 임직원 및 사내벤처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 후 본사 임직원 및 사내벤처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사내벤처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17일 본사 비전룸에서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을 가졌다.

KOSPO 사내벤처는 혁신적 벤처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 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의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제2기 사내벤처팀’의 조기성과 창출 및 안정적 인큐베이팅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추진경과 보고, 제2기 KOSPO 사내벤처와 남부발전 대표 간 업무협약에 이어 조인트벤처(Joint-Venture) 기업인 나노와 포미트 관계자의 사내벤처창업과 계획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남부발전은 내부 직원과 외부기업 사업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한 2건은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Regen-Tech’팀은 산업폐기물로 처리되는 탈질촉매의 재생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연간 31억원(5616㎥)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EDUS’팀은 플랜트 기술자료 관리 고도화 및 유지정비 서비스 사업을 통해 운영효율 향상 컨설팅 제공으로 연간 8억원의 성과 창출이 전망된다.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남부발전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공기업 사내벤처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우수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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