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남동발전, 협력사와 온라인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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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남동발전, 협력사와 온라인 간담회 가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5.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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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업체에 계약제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남동발전 직원들이 '온-나라 PC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직원들이 '온-나라 PC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간담회에 참석한 10여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국가계약법 주요 내용과 자사의 계약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선금 지급을 대폭 확대하고 선금이행보증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소규모 계약에 대한 이행보증금 납부를 면제해주고 인지세도 50%를 부담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 방안을 시행 중이다.

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도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려고 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협력기업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추가 개선과제를 발굴해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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