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 교류협력 강화…전문성·효율성 제고 기대
한전KP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감사 업무 교류를 통한 공공기관 청렴문화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한전KPS에 따르면 문태룡 상임감사는 지난 20일 이태한 상임감사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업무의 교류 협력을 꾀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 및 우수사례 공유 △합동교육·워크숍·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감사업무 노하우의 유기적 공유 체계 구축과 함께 각 기관의 자체 감사활동 분야에서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상호지원을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분야 정보 교류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감사는 지난달 24일 한국감사협회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한전KPS는 지난해 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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