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나선 남부발전, ‘세컨드 플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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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응 나선 남부발전, ‘세컨드 플랜’ 가동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5.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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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토론회 열어 4대 분야 36개 과제 발굴·시행
비대면 업무전환·피해복구·경제 활성화 등 대책 논의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세계화 흐름과 경제 침체, 비대면 기반 디지털 인프라 확산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KOSPO 포스트 코로나19 대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4대 분야 36개 과제를 발굴해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발전은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 관련 전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 Second Plan’으로 산업생태계 피해복구, 코로나 경험의 내재화, 변화되는 환경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반 업무전환 △산업생태계 피해복구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경험 반영 내부효율성 제고 등 4대 분야 36개 과제를 도출했다.

남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19 주요 과제로 유사사태에 대비해 비대면 기반으로 설비 운영체계를 전환하고 상생협약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도울 방침이다.

또 투자비부터 공공구매 집중 집행과 지역경제 지원,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량 급감 대응 고강도 자구노력과 함께 디지털 뉴딜 등을 통한 내부경영시스템의 재점검에도 나선다. 특히 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19 관련 과제 및 목표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위원회 구축을 통해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경제, 사회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적기에 대응하고 면밀히 분석해 산업과 국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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