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참여사 모집…예산 전년比 약 5억원 늘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6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약 5억원 늘렸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신규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30개사다. 특히 스마트공장 전략수립을 돕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사업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차원에서 발전소 주변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나 중부발전 홈페이지 동반성장 오픈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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