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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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 확대 시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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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비상발전기·보일러·농기계·선박 등 대상 늘려
석유관리원 직원이 선박 엔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직원이 선박 엔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차량 내 연료의 가짜석유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주는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기존에 진행해 온 차량 연료는 물론이고 이달부터 대형병원, 요양시설 등 사람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 연료와 저소득층의 석유보일러, 농어민 대상 농기계와 선박 연료에 대해 연말까지 무상으로 총 215회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 명칭을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로 변경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며 우리 석유관리원이 할 수 있는 일을 차근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검사소 이용고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연료 품질검사를 무료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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