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동계 전력수급안정 점검 행보
상태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동계 전력수급안정 점검 행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19 0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화력 찾아 발전설비 최적 운영상태 살펴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태안화력 5·6호기 터빈동에서 발전설비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태안화력 5·6호기 터빈동에서 발전설비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한국서부발전 사장 경영진이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밀착 점검 현장 경영을 펼쳤다.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일부 석탄발전소 가동중지와 더불어 출력 하향 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나선 것이다.

19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김병숙 사장은 지난 12일 발전설비의 최적 운영상태 점검을 위해 태안발전본부 설비현장과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아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강조했다. 또 회사의 모든 경영진이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을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의 상황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 비상대응시스템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한편 겨울철 기상특보에 대비해 취약개소 보강상태와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도 확인했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동안 정지된 태안화력 5·6호기가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등으로 재가동될 경우를 대비, 신속 재가동을 위한 필수 운전기기와 발전설비 보존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병숙 사장은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태안발전본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단지로서 전력공급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발전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