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발전 전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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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원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발전 전환될 것”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0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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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관심 줄이어…경제효과 7조 6000원 기대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광역시 서구갑)은 지난 3일 광주 핵심 산업단지 4곳이 정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광주에 대한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산업발전의 새로운 전환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4곳은 빛그린산단(미래형 자동차산업지구),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단(스마트 에너지산업 I‧II지구), 첨단3지구(인공지능 융‧복합지구) 등이다.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게는 각종 조세감면 혜택과 국비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시의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5조 7751억원과 부가가치 유발 1조 9063억원 등 총 7조 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게다가 약 3만 7075명의 취업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이런 쾌거의 배경에는 광주시와 국회간의 긴밀한 예산협업이 주효했다. 특히 송 의원은 광주AI집적단지 조성(626억원), 첨단·자동차산업 관련(141억 5500만원) 등 1000억원의 예산을 따냈다.

송 의원은 “각 산단은 국비 지원을 받으며 특화된 집적단지 조성,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광주는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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