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E신산업 기업, 340억원 펀드로 팍팍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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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E신산업 기업, 340억원 펀드로 팍팍 민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1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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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 기대
산업부, 펀드 위탁 운용사 모집…8월 중 최종 선정
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 ‘H강동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부산, 국회, 인천 등 도심과 여주·안성·함안·하남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설립한 충전 인프라다.

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 ‘H강동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부산, 국회, 인천 등 도심과 여주·안성·함안·하남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설립한 충전 인프라다.

정부가 34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신산업 초기 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수소경제 및 에너지신산업 초기기업 육성펀드(수소경제 육성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15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을 통해 위탁 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수소경제 육성펀드는 한전과 미래에셋이 출자하고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총 5050억원 규모 에너지신산업펀드의 하위펀드다. 간접투자 재원 289억원에 민간‧정책자금 최소 51억원을 매칭해 34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 절차를 거쳐 8월 중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수소경제 연관 산업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단, 대기업은 제외된다. 투자 기간은 펀드결성일로부터 4년 이내이며, 존속 기간은 10년 이내다.

수소경제 연관 산업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사업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경제 산업과 관련, 수소의 제조‧포집‧정제‧저장‧운반‧충전‧연료전지 등 수소 공급 및 이용에 관한 형태의 비즈니스군이 대상이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5G‧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및 풍력 유지보수(O&M), 스마트 인버터 등을 활용한 발전소 리파워링, 가상발전소(VPP)를 활용한 전력중개사업 및 수요반응(DR) 사업 등도 포함된다.

이외에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절약 또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거나, 에너지공급이나 수요관리를 혁신적 방법으로 수행하는 사업 등이다.

산업부는 해당 펀드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수소경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경제 육성펀드가 수소경제 산업 및 에너지신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법에 의거해 지정하는 ‘수소전문 기업’에 펀드가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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