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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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개선 추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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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한라산업개발과 기자재 제작 및 시공 계약
2022년 질소화산물 배출기준 강화 선제적 대응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전경.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운영 중인 제주기력 2·3호기가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제주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난다.

중부발전은 지난 15일 한라산업개발(사장 최영수)과 제주기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개선을 위한 기자재 제작 및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기력 2·3호기는 2000년 3월과 12월에 각각 준공돼 그동안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2003년부터 현재까지 녹색기업에 지정될 만큼 친환경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2014년부터 발전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황산화물 발생이 없는 친환경연료인 바이오중유로 전환을 추진해 지난해 5월 이후에는 전량 바이오중유를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5년마다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기준(16ppm)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은 선제적으로 제주기력 2·3호기 저감설비의 성능개선을 추진해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환경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에는 주계약자인 한라산업개발을 비롯해 다수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이달 중 기자재 계약금액의 약 50%를 선급금으로 조기 지급해 협력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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