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등 6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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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등 6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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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 협업체계 구축 감사업무협약 체결
에기평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공공부분 채용비리 근절에 대한 감사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기평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공공부분 채용비리 근절에 대한 감사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에기평을 포함해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6개 기관은 감사정보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에 맞는 기관별 감사기법 공유 △정기회의 개최로 채용현안사항 공유 △교차 감사를 위한 인력 지원 등이다.

에기평은 지난해부터 반부패 청렴도 평가결과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분야를 보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해왔다.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취업준비생에게 박탈감을 주고 사회적 불평등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감사원이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39곳에서 인사청탁·압력행사, 부당지시, 특혜채용 등 100건이 적발됐다. 특히 평가부실, 규정미비 취약 등 채용프로세스 지적이 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국민 기대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에기평의 경영 투명성·공정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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