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공공기관 첫 ‘블록체인 제안서평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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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공공기관 첫 ‘블록체인 제안서평가시스템’ 도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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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투명 계약업무 프로세스 확립 및 업무 효율성 높여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이달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평가시스템을 도입,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프로세스 확립에 나섰다.

해당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활용,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기반 조성은 물론 평가 입력·집계·전송·공개 등 평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전력거래소는 제안서평가시스템 도입으로 평가 과정에서 △인적개입 최소화 및 인적오류 차단 △업무소요 단축(5일→1일) 및 업무수행인력 감축(2명→1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지연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장은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평가시스템 운영으로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가 확산되는데 전력거래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인사평가 부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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