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그린뉴딜’ 투자 통해 에너지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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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그린뉴딜’ 투자 통해 에너지 혁신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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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산 위해 재정투자·기반조성 강화
분산형 에너지인프라 중심 에너지 디지털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그린뉴딜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급(재생에너지)-전달(디지털기반)-소비(산업단지 및 가정·건물)로 이뤄지는 에너지시스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그린뉴딜을 통한 에너지 혁신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재정 투자 및 기반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택, 건물, 학교 유휴부지, 농촌태양광 등 분산형 재생에너지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의 직접투자 지원 체계를 올 하반기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맞춤형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부지 발굴, 입지지도, 공동접속설비 등 해상풍력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에너지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민간 고압아파트에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스마트미터)을 확산하고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노후건물의 에너지 진단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수요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태양광·풍력 발전소, LNG발전소 등의 효율적 운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ICT기반 발전소 O&M 플랫폼 개발도 본격화한다.

제조업의 녹색 전환을 위한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IoT(사물인터넷)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ESS와 수소연료전지 등 분산전원 설치로 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 시범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청정에너지 활용률을 높이고자 올해 지붕형 태양광 150MW를 지원하고 향후 대상 및 용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올해 100개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00개사에 공정진단 및 설비보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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