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외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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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외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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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메이커스 사업 협약…기부금 5천만원 전달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패스메이커스(Pathmakers)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년도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패스메이커스 사업은 최근 사회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강력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 위 기청소년에게 창업 실험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함께 긍정적인 대인관계 등 삶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2014년 아쇼카펠로우로 선정된 명성진 (사)세상을품은아이들 이사장과 함께 비행이 상습화되지 않은 저연령 소년, 가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소년들을 창업혁신가로 양성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3차 년도에 걸쳐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쇼카펠로우는 세계적으로 시급한 사회문제를 시스템 차원에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가를 말하며, 1980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글로벌 조직 아쇼카가 선정한다.

임정해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들이 다시 누군가에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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