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LNG 선박 ‘가스 트라이얼’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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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LNG 선박 ‘가스 트라이얼’ 사업 본격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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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SU 캐리어 선박 서비스 완료…공격적 마케팅 시동
지난해 9월 광양터미널 인도 후 연계사업 확대 박차
포스코에너지는 광양LNG 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의 부유식 저장 재기화선(FSRU)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성공적으로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마쳤다.

포스코에너지는 광양LNG 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의 부유식 저장 재기화선(FSRU)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성공적으로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마쳤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해외 선사를 대상으로 가스 트라이얼(Gas Trial) 사업을 본격화하다. 가스 트라이얼은 해외선사 인도선박을 대상으로 신규 건조한 LNG 운반선이 LNG 선적부두로 이동하기 전에 LNG 탱크에 천연가스를 충전하고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로 낮추는 작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일 광양LNG 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의 부유식 저장 재기화선(FSRU)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성공적으로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FSRU 타입의 LNG선은 일반 LNG 선박과 달리 액체 상태의 LNG를 기체로 바꿔 줄 수 있는 기화기를 직접 장착해 가스 공급에 효율을 더한 특수 선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FSRU 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일반 LNG 선박을 포함한 다양한 타입의 LNG 캐리어 선박에 해당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광양LNG 터미널을 인도받은 포스코에너지는 LNG 터미널 임대 사업과 함께 연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20만㎘의 5호기 LNG 탱크가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영국계 선사인 셰니에르(Cheniere)의 174만 4000t급 LNG선에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국내 조선사 건조 선박을 대상으로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최근 인도가 예정된 LNG 캐리어 선박들에 대해 국내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가 가능한 곳들이 제한적이어서 포스코에너지의 광양LNG 터미널이 조선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FSRU 타입 LNG 캐리어 선박의 성공적인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특수 LNG선박 시장에서 선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광양LNG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안정화됨에 따라 그룹사들과 함께 해외 액화터미널 사업 참여, 터미널과 발전소 운영 역량을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스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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