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와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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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中企와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시동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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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구축 손잡은 성일터빈 등 6곳과 실무회의
울산화력 현장 실증 통한 사업화 및 해외 판로 지원
지난 25일 울산화력에서 열린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에 참석한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화력에서 열린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에 참석한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F급(화염온도 1300℃)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를 본격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25일 울산 남구 소재 울산화력에서 발전분야 가스터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6곳과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기업들은 성일터빈, 진영TBX, 천지산업, 터보파워텍, 한국로스트왁스, 한울항공기계 등이다.

동서발전은 앞서 지난달 이들 업체와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얼라이언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가스터빈의 50%에 달하는 F급 가스터빈 기자재의 연구개발과 울산화력 2·3복합을 대상으로 한 실증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화력 2·3복합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가스터빈 베인, 압축기 다이아프램 등 9종에 대한 연구개발‧실증부품 선정과 향후 일정, 기술수준 점검,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그간 중소기업과 D급(화염온도 1100℃) 가스터빈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실증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압축기, 연소기, 터빈 3개 분야에서 F급 가스터빈 핵심부품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형 가스터빈 공급망(Supply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6년간 F급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국내외 매출 증대와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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