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학회, 8~10일 ‘온라인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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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학회, 8~10일 ‘온라인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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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비대면 진행…논문 620여편 발표

한국원자력학회(회장 민병주)가 원자력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원자력학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20 온라인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형식의 ‘웹 기반 디지털 학술발표회’로 진행된다. 기존의 현장 발표가 아닌 온라인으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은 원자력학회 50년 역사상 처음이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620여편의 최신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발표와 ‘4차 산업혁명시대-원자력의 미래 전망’ 등 3개 워크숍이 계획돼있다. 또 유명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사회적 건강’ 및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불확실성 시대의 리크스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원전’에 대한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민병주 학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가져온 새로운 형태의 웹기반 디지털 학술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학술발표회 보다 더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돼 모두 함께하는 학술발표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69년 3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자력학회는 원자력관련 간행물 발간, 장학사업, 국제협력 사업 및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원자력계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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