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돌 에너지公, 울산에 사진 명소 40곳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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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에너지公, 울산에 사진 명소 40곳 만들기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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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시장 시작으로 그림·조명·조형물로 꾸미기 착수
지난 6일 울산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울산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창립 4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 ‘울산 지역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울산으로 본사 이전 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등 방문객 유치가 필요한 40곳을 선정해 그림, 조명, 조형물로 꾸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공단은 프로젝트 콘셉트를 ‘40개의 SeSe(Save energy, Save earth=에너지공단 캐릭터인 펭귄 이름) 발자국을 기록한다’로 설정하고 향후 대학생 봉사활동 등 시민 참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울산의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예비)사회적 기업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와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에 이어 태화종합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방문객 유치가 절실한 곳이 있거나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40주년을 맞아 울산 지역아동센터 23곳과 공유주방(남구 소재)에 공기청정기 등 69개의 친환경·고효율 전자제품을 기증하고 직장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매칭그랜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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