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사장,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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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사장,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1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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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안본부 찾아 발전설비 운영관리 만전 당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단지인 태안발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설비 점검을 위한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의 비상대응 시스템과 여름철 기상특보에 대비한 취약개소 보강상태와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현황 및 대체인력 운영 등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도 세심하게 살폈다.

김 사장은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아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피크에 대비해 발전설비 정비를 사전에 마쳐 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더운 여름철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이달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에 맞춰 이번 주 내로 태안·평택·서인천·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1차 경영진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가 비상체제에 돌입, 핵심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 패트롤조와 자체 수급대책 상황실 및 비상복구 필수요원 대기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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