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올 여름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2337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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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재단, 올 여름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2337대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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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에너지공기업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이 에너지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너지공기업과 손잡고 ‘2020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에너지재단이 2017년 민간기업과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산업부, 에너지공기업과 함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남부·서부·중부·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물품은 총 1억 3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511대, 쿨매트 496개, 냉풍기 226대, 써큘레이터 77대, 이동식에어컨 27대 등으로 각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등의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더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게는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산업부, 재단, 에너지공기업이 폭염대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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