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부산TP,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뉴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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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부산TP,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뉴딜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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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및 항만형 분산전원 구축 등 추진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왼쪽)과 최종영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뉴딜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왼쪽)과 최종영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뉴딜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지난 9일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 뉴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기술을 활용, 부산TP가 추진하는 부산 신항 항만형 분산전원 공급시스템 구축 등 대형 뉴딜산업의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 운영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술 개발 협력 △부산지역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실증단지 개발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전력반도체(SiC) 기술 분야 연구협력 및 관련 중소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최규하 전기연구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기술 등 높은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며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통해 부산TP가 추진하는 각종 그린 뉴딜산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연구원과 부산TP는 지난 2월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 소·부·장 육성 플랫폼’ 구축 발대식을 가진 이후 국내 주력산업의 뿌리와도 같은 소·부·장 관련 사업 기획 및 발굴, 정책 연계, 네트워킹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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