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가 수박·복숭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음성군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지역 농가 310곳으로부터 ‘다올찬수박’ 1000통과 ‘햇사레복숭아’ 500상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구입한 농산물을 천연가스발전 건설 지역인 음성과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달에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음성 천연가스발전 건설부지 주변 3개 읍·면 소재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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