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LH-안전보건公-수자원公, VR 안전교육 확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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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LH-안전보건公-수자원公, VR 안전교육 확산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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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가상현실 콘텐츠 공동 개발해 민간에 공유
(왼쪽부터) 이정우 동서발전 재난안전총괄실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본부장, 장철국 토지주택공사 안전기획실장, 오승환 수자원공사 안전혁신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우 동서발전 재난안전총괄실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본부장, 장철국 토지주택공사 안전기획실장, 오승환 수자원공사 안전혁신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안전보건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 활성화와 건설재해 예방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VR 활용 안전교육 확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VR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안전보건교육은 활용 가능한 VR 콘텐츠가 부족하고 공공기관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방법이 달라 상호 활용 가능한 범위가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V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력 및 안전보건정보 등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개발한 VR 콘텐츠를 소규모 사업장을 포함한 민간시장에 무상으로 배포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VR 교육의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총 25종의 VR 콘텐츠를 개발, 안전보건공단 VR 전용관(https://360vr.kosha.or.kr)을 통해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네 기관은 향후 참여 공공기관을 확대해 콘텐츠 주제 선정 및 평가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대내외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VR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고 예산 중복 지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을 확산해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 사업장까지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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