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반환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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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반환점 돌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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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에 19.8MW 규모 제5호 귀네미풍력 준공
100기 중 총 58기 건설 마쳐…그린뉴딜 정책 선도
남부발전 태백귀네미 풍력단지 전경.

남부발전 태백귀네미 풍력단지 전경.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추진하고 있는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가 반환점을 돌며, 순항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23일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실인 태백 귀네미풍력단지(이하 귀네미풍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한국조선해양과 한라OMS, 디엔아이코퍼레이션, 태장건설 등 귀네미풍력 주주사 및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하사미동) 일원에 19.8MW(1.65MW×12기) 규모로 조성된 귀네미풍력은 현대일렉트릭이 기자재, D&I코퍼레이션과 태장건설이 시공을 각각 담당하고 한국조선해양과 한라OMS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귀네미풍력은 향후 연간 37GWh 전력 생산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 16만가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720억원의 원유수입 대체, 15억원의 온실가스 감축, 42t의 대기오염물질(SOx, NOx,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건설 과정에서 강원지역 향토기업이 주주사로 참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풍력발전기 국산화 개발을 촉진하고 운영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해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하고자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귀네미풍력 준공으로 총 58기의 건설을 마쳤다. 최근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60MW, 3MW×20기) 사업 참여 실적을 포함하면 총 78기의 국산 풍력발전기 건설에 기여했다.

정부가 최근 화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남부발전의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내년 오미산풍력(60MW), 2022년 삼척 육백산풍력(30MW), 2023년 청사해상풍력(40MW) 및 대정해상풍력(100MW) 건설 추진 등 2025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5GW 규모 육·해상풍력을 건설하고 새로운 일자리 3만 8000개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풍력단지 운영에 자율주행 드론 점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예측진단, 블록체인 기술 반영 등 디지털 신기술 접목으로 디지털 그린 융·복합 뉴딜(Digital·Green New Deal)을 대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2030년 전체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New KOSPO 3030’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개발과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디지털·그린 융·복합 뉴딜의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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