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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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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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코트라·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왼쪽부터) 장진영 코트라 천안분소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진영 코트라 천안분소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에 팔을 걷었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KTX 천안 아산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 3개 기관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향후 △기관별 특화사업 발굴 및 교류 협력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교육·컨설팅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충남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은 총 851개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충청 지역 공공기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각 기관들이 보유한 자원, 역량, 예산 등을 협력해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권과 타격을 받은 지역 내 협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해 73개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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