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대전 지역 침수피해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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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대전 지역 침수피해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8.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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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KINS 기획부장(오른쪽)이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에게 대전 지역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복 KINS 기획부장(오른쪽)이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에게 대전 지역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손재영)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고 나섰다.

KINS는 지난 10일 대전 본원 소회의실에서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이재민 지원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성금은 KINS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통해 마련한 나눔 사랑기금에 급여 우수리를 더한 것으로 이재민들이 가정으로 복귀 시 필요한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INS는 또 성금을 활용, 사회적기업 등 타 부문과 연계·협업을 통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것을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INS는 지난해 공공기관 사회공헌과 사회적기업 소셜 미션을 매칭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된 가치플러스와 함께 지역 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헌프로그램을 발굴·이행해오고 있다.

정현복 KINS 기획부장은 이날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관이 투입 가능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과 따듯함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S는 올해 초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등 200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청소년에 2000만원 상당의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하고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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