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내년 사업자지원사업에 96억 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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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내년 사업자지원사업에 96억 4천만원 투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8.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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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교육 및 경제협력 등 6개 분야 공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한수원이 자기 자금으로 시행한다.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조성된다.

고리본부는 내년도 사업에 총 94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모 대상은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 개선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 △기타 사업 등 6개 분야다.

고리본부는 많은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공모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심사 및 선정기준에 대한 제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리본부는 지원 사업 최종 선정결과를 내년 1월에 지자체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식은 고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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