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10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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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10월까지 연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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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학부모 입소문 타고 ‘신청대란’ 겪으며 인기몰이

 

SMART 3D 퍼즐과 HANARO 블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체험꾸러미'.

SMART 3D 퍼즐과 HANARO 블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체험꾸러미'.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과 청소년이 즐길만한 과학 행사가 축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무료로 제공한 비대면 과학 체험 활동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원자력연구원은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은 학습카페와 블로그의 입소문을 통해 비대면 과학 학습 프로그램을 찾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고 신청페이지가 마비되는 일명 ‘신청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원자력연구원은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축소된 학생 및 청소년 대상 과학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10월까지 프로그램 연장을 결정했다.

연구원은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통해 331명에게 SMART 3D 퍼즐과 HANARO 블록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 체험꾸러미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했다.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원자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구원은 대전 및 연구원 거점지역(경주·기장·정읍) 학교 60개교 학생 1803명에게도 체험꾸러미를 배포했다.

연구원은 9월과 10월 프로그램 연장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체험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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