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한국판 뉴딜의 한축인 그린뉴딜 정책에 국민의 생각을 담는다.
전기협회는 내달 12일까지 ‘전기·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제도 및 규제 개선 방안 △일자리 창출방안 △금융지원 방안 △디지털뉴딜 연계방안 △기타 전기·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활성화 방안 등으로 나눠 열린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기협회는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내달 30일 총 21점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특별상은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국회의원 표창과 함께 상금 150만원, 금상에는 한국전력 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전기협회는 수상작이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자료집으로 제작해 관계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 성장 동력으로써 그린뉴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책 기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와 전기·에너지산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기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