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준감사인 대회’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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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준감사인 대회’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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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신고제도 모의훈련 등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는 지난 1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비대면(Untact) 영상회의를 개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준감사인 제도는 한정된 감사인력으로 인한 감사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업소 자율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공사가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 준감사인들은 내부 신고제도(KESCO HelpLine) 운영 방안과 관련, 가상의 시나리오를 활용해 직접 내부 신고를 해보며, 제도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본사와 전국 60개 사업소가 동시에 참여한 영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이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앞으로 감사 강평회의 등에도 비대면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준감사인들이 깨끗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목표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중걸 상임감사는 이달 2년의 공식 임기를 마치고 연임됐다. 추가 임기는 1년으로 내년 9월 9일까지다. 공사 역대 감사 가운데 첫 연임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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