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기차용 경량화 알루미늄 전선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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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용 경량화 알루미늄 전선 양산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9.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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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벼워 주행거리 증가
LS전선 직원이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을 살펴보고 있다.
LS전선 직원이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을 살펴보고 있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양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벼워 차량 1대당 총 25kg에 이르는 전선의 무게를 약 15kg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전기차 업계의 경량화 경쟁으로 알루미늄이 차량의 핵심 소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할 경우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선용 고강도 알루미늄은 전문 자회사인 LS알스코를 통해 조달하기로 해 소재부터 전선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하다. LS전선은 글로벌 와이어링 하네스 업체와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어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일본 등의 주요 자동차 전장업체들도 알루미늄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추세”라며 “알루미늄 전선의 비율이 현재 약 5% 이하에서 2025년 3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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