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군산대와 해상풍력 ICT분야 기술개발 박차
상태바
한전KDN, 군산대와 해상풍력 ICT분야 기술개발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3 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기술 발전 공동 연구개발 추진
박성철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해상풍력 ICT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해상풍력 ICT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손잡고 해상풍력 ICT 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

한전KDN은 지난 18일 정부 연구과제인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실증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인 군산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 ICT분야 지식·정보 및 교육커리큘럼 공유 △해상풍력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해상풍력 사이버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분야 협력 △해상풍력 단지조성 ICT(설계·구축·O&M)분야 기술협력 및 교육훈련(체험형 인턴 등) 과정 운영 △해상풍력발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DN은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개발사인 한국해상풍력이 국내 최초로 건설해 상업운영중인 실증단지(60MW)의 발전설비정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통합 ICT운영·유지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 국가 해상풍력 실증단지 운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만의 전문성 있는 에너지ICT 기술을 해상풍력 기술에 접목,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