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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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 특허 취득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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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기 배전계통 안정성↑…진단 비용 68%↓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주파수 대역폭이 서로 다른 케이블 진단용 센서를 활용, 센서 간의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진단거리는 확대하면서 비용은 68% 가량 줄이고 신뢰도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난은 특허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취득 기간을 단축했으며,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 배전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한난은 지난 4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공동 개발 기업인 한우테크와 협력이익 공유계약을 완료했고 신기술 인증(NET)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진단 기술시장 진출기반 조성 등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배전설비의 진단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절감까지 가능한 기술로 향후 다른 구역전기 사업자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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