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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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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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펌프차 및 발전차 투입 시나리오 대응 점검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테이블 중앙)과 임직원들이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회의를 하고 있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테이블 중앙)과 임직원들이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4일 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연 1회 의무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점검 하에 증기발생기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을 위한 이동형 펌프차 투입과 안전모선 전원복구를 위한 이동형 발전차 투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종호 한울본부장은 “원전운전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철저히 대비한 이번 전체훈련이 한울본부 비상요원들의 방사능 비상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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