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챔피언을 찾아라”…제2회 솔라리그 우수기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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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챔피언을 찾아라”…제2회 솔라리그 우수기관 발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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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상 제주도 등 6개 지자체 및 6개 민간단체 수상

전국 지자체와 민간부문이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와 정책을 놓고 자웅을 겨룬 ‘제2회 대한민국-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지자체와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등 6개 민간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12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솔라리그는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활용하는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지난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2회 대회는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산업부와 환경부,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화큐셀이 후원했다.

심사는 지자체부문에서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민간부문에서 협동조합과 민간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부문은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확대정책을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 관리, 전력 활용 내용, 시민참여를 고려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정량적 지표 평가와 함께 기관의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지역특성을 반영했다.

최종 심사 결과 광역지자체부문에서 제주도가 태양광 중심의 ‘카본프리아일랜드3020’ 계획의 구체적 목표 수립, 해당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이해당사자와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같은 이익 공유 모델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초지자체부문에서는 높은 신규 보급량과 더불어 에너지자립 비전과 목표 설정, 신재생에너지 조직 운영,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간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 화성시가 산업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거버넌스 중심의 시정운영과 민관협력으로 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주민참여 정책 시행이 모범사례로 평가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 충남 당진시(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서울시 강동구(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장상), 대전시 대덕구(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상)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민간부문에서는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 학교 태양광 추진과 학생 대상에너지 교육활동 등의 성과로 산업부 장관상을,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전환비전 수립·운영,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너지공단 이사장상)과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장상), 해줌(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회장상)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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