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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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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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주관하는 ‘제55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정부포상수여식’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종로 네거리에 민간 최초로 주변 가로등에 전깃불을 밝힌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가 힘을 모아 1966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전기의 날 기념식은 격년제로 시행돼 왔으나 올해부터 매년 4월 10일 전기의 날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을 축소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식만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임 대표는 회사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강화하는 등 전력기자재 신제품 연구개발 업무를 통해 국산 전력기기를 개발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호 한국전력 신재생사업처장은 220/380kV 승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임동훈 전기안전공사 실장은 산업포장을, 이정희 제룡전기 상무와 배병일 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 강대욱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4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류우호 한수원 부장 등 11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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