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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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 박지혜 기자
  • 승인 2020.11.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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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전북도·전북도테크노파크와 투자협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새만금에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관련 기술의 융·복합 및 사업화를 돕는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5일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7296㎡에 국비 80억원, 지방비 120억원 등 총 200억원을 들여 에너지산업 융·복합 관련 연구개발·인력양성·산업육성 및 원스톱 사업화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핵심전략을 수립할 종합지원센터를 건설한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에너지산업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유치는 최근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유치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새만금이 그린뉴딜의 국가적 모델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태양광·풍력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등 새만금의 미래에너지 산업 개척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네모이엔지, 레나인터내셔널 등 6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수상태양광종합평가센터), 한국에너지공단(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등의 공공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와 그린수소생산 클러스터(협력지구) 등 굵직한 국가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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