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전력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25개 마이스터고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 스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KPS-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 기술명장 강사진을 활용해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술적 시야를 넓혀주고 현장 적응력을 높여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라이브 원격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한전KPS의 사내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채팅을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

한전KPS는 전력산업의 구조와 발전원별 계통 이해 및 전력산업 분야 설비실습을 영상과 사진을 이용해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기술명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명장의 과거 정비사례를 공유하고 기술명장이 되기 위한 자세 등을 전수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유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고 국가 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