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농형태양광 사업모델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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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영농형태양광 사업모델 우수성 인정받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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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난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왼쪽)가 남동발전 관계자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왼쪽)가 남동발전 관계자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KOEN 영농형태양광, 스마트융복합의 중심으로!’ 사례를 통해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에너지전환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주인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를 발굴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남동발전은 영농형태양광 사업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IT기술과의 융·복합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농형태양광 사업은 기존 농지 하부에서 작물재배를, 상부에서는 태양광발전을 통해 국토효율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다. 남동발전은 2017년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 영농형태양광 발전을 시작으로 경남 6개 마을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4차 산업 기술을 연계한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를 연계한 전력중개사업(VPP)을 추진, 농민들에게 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사업모델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Clean & Smart Energy Leader’ 이라는 비전 아래 국가 중점과제인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최초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GW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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