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20’ 성황리 폐막…326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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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20’ 성황리 폐막…326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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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국 4.8만명 관람객 방문 및 누적 조회수 27만회 기록
온라인 전시회 이정표 제시…전력·에너지 비즈니스 장 마련
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전력·에너지 분야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엑스포 2020(BIXPO 2020)’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BIXPO는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 분야 전시회로서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및 전문가들이 전력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장소를 옮겨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일 동안 해외 88개국 1만 3000명을 포함해 총 4만 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누적 조회수 27만여회를 기록하는 등 세계 에너지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34개 국가에서 101명의 바이어를 섭외해 진행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1개 기업이 17건 3260만 달러(약 363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BIXPO 홈페이지와 연계된 광주·전남의 특산물판매 장터는 총 1억 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잡코리아와 협력해 시행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전시 참가기업 등 45개의 기업이 455명의 구직자와의 면접을 통해 80명의 인재를 채용했다.

또 전력연구원을 비롯해 이산컨설팅그룹,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Fraunhofer, 뮌헨공대 등 국내·외 유명 연구 기관이 참가한 104회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LS ELECTRIC, 현대일렉트릭, SIEMENS, 전력그룹사 등 34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228개의 기업은 온라인 부스를 통해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신기술과 접목한 제품을 홍보했다.

발명특허대전에 출품된 혁신아이디어, 협력기업의 R&D 성과물에 대해서는 BIXPO 방문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사전 심사 결과를 합산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한전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전시회에 참가한 제품을 소개하고 컨퍼런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는 계속 운영한다.

행사를 총괄 지휘한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온라인 전시회이기에 시작단계에서부터 효율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됐지만 한전의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예년 못지않은 중소기업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오프라인 전시회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전은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에너지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BIXPO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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