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새 단장 ‘에너지정보관’ 1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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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새 단장 ‘에너지정보관’ 17일 개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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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기후위기 문제 인식 및 에너지 전환 동참 유도
에너지정보관 기획전시존. 현재 환경동화를 소재로 한 ‘산호야 미안해’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에너지정보관 기획전시존. 현재 환경동화를 소재로 한 ‘산호야 미안해’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시민들이 에너지 문제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물과 시청각 형태의 콘텐츠로 구성된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에너지정보관’을 17일 개관했다.

재단 본사 1층에 조성된 에너지정보관은 2007년부터 수도권 지역 차세대들의 에너지 체험 교육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체험관 행복한 I’를 리뉴얼한 상설 전시공간이다.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전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신 에너지 정보를 제공한다.

에너지정보관은 상설전시존과 영상존, 기획전시존, 북카페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재 환경동화를 소재로 한 ‘산호야 미안해’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단체관람은 제한하고 개별 자율관람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돈 상임이사는 “새롭게 재개관한 에너지정보관은 기후위기를 막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와 정보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유사한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전시,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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