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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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 개최
  • 고동환 기자
  • 승인 2020.1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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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탄소중립 시대 에너지신산업 투자 방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9월 발표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의 이행을 위해 혁신기업과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에너지신산업 유관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는 지난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에너지혁신기업, 대기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에너지혁신기업(이하 ‘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공단, 한국거래소, 현대자동차, GS, SK가스,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투자촉진’을 주제로 대기업과 혁신기업의 협력모델, 벤처캐피탈의 혁신기업 투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글로벌 대전환과 에너지기업의 변화방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전략과 전 세계적 지속가능경영(ESG) 투자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석환 현대자동차 CVC팀 책임은 ‘Introduction to Hyundai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방안을 제시했고 김기용 한국거래소 기업기술상장부 팀장은 ‘에너지 기술기업의 코스닥상장과 기술특례상장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정세홍 송현인베스트먼트 부장은 ‘벤처캐피탈의 에너지기업 투자방향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혁신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가 중요하며, 새로운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규제 정비와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혁신기업이 그린뉴딜의 성공과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주체”라면서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소통체계 구축, 민간투자를 위한 에너지 신기술 가치평가 기준 마련과 정책금융 수단 활용, 규제 샌드박스 및 시범사업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협력 포럼이 끝난 뒤에는 8개 유망 혁신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가 열렸다. 투자설명회에는 수요조사와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소·부·장 분야 8개 혁신기업들과 혁신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30여개의 벤처캐피탈, 산업은행, 대기업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주요 벤처캐피탈 심사역과 혁신기업 간 1대1 상담회도 진행돼 후속 투자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부는 앞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정례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운영·관리(O&M) △분산전원 가상발전소(VPP) △풍력 지원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관련서비스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BEMS) 등 6대 유망 분야별로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 R&D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우수 혁신기업 확인제도’ 등의 지원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또 투자설명회, 투자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혁신기업과 에너지신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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